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ۼ이충현
 
 

답장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부활절과 두번의 장례식으로 너무 바빴습니다...)
우리 교회 재정팀에는 은행잔고를 맞추시는 분이 있는데 그동안 그 분이 지출을 담당하셨습니다.
그런데 재정팀장이 처치북을 좋아해서 한 달 전부터 지출도 처치북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 분이 처치북으로는 발란스 쉿의 기능이 없다고 쓸 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그동안 처치북으로 발행한 책들을 다시 다 퀵켄으로 옮겨야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근데 제가 보니까 만약 처치북에서 발행한 첵에 은행에서 클리어 되었나 안되었나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이 분이 발란스 쉿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즉 처치북에서 발행한 첵들 중 받은 사람이 자기 은행에 입금을 하면 은행 잔고에서 빠지는데 만일 입금을 안하면 처치북에 지출로 표시는 되어있지만 은행 잔고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처치북으로는 은행 잔고를 맞추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첵이 클리어 될때마다 처치북에 표시를 하고 나중에 클리어 된 첵과 클리어 안된 첵을 리포트로 볼 수 있다면 이 은행잔고를 맡으신 분도 처치북을 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제안했습니다. 만일 이 기능을 넣어주신다면 언제쯤 완성이 되는지요? 만일 이 기능이 새로 들어간다고 하면 우리는 새 버전을 기다리면 되니까 구테여 퀵켄에 그 수백장의 첵을 옮길 필요가 없습니다. 이 기능이 가능한지 말씀해주세요...
감사합니다.